▲ 제천디지털전자고가 21일 본교와 인근 송학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미래를 여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디지털전자고는 21일 본교와 인근 송학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미래를 여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반영한 학업 설계를 돕도록 했으며,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알리는 홍보의 효과도 거뒀다.
또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통해 제천 지역 미래형 직업계고 통합학교가 2027년 3월 개교하는 것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오목 △모션 인식 스포츠 △자율주행 로봇 △디지털 드로잉 △레이저 사격 등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최신 기술의 원리와 응용 방식을 이해하며 진로와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특히, 사제동행 레이저 서바이벌 활동을 진행하며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승수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 유망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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