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연)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11일~9월 30일 관내 조리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개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항목은 방학 동안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과 기구의 위생상태와 정상작동 여부를 비롯해, 냉장·냉동 저장시설의 온도 관리 실태, 식재료의 소비기한과 보관 방법 등 식재료 안전관리를 촘촘히 확인한다.
특히, 황석연 교육장은 22일 방학 중 환기설비 개선 공사와 시설 수리를 진행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위생 사각지대 발생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또 급식실 구조와 동선을 살피고, 급식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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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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