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핵심 기능 유공자 26명 표창 전문성 제고

▲ 세종시의회는 100회기 기념 의정발전 유공자 26명(개인 25명·단체 1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는 100회 임시회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100회기 기념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지방의회 본연의 핵심 기능 수행으로 의정발전에 기여한 26명(개인 25명·단체 1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시의회 100회기의 상징성과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역사적 의미를 결합해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재조명하고 성숙한 자치문화 정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유공자 선정 과정에서 △입법 성과 우수 △정책 역량 강화 △행정사무감사 △협력적 의정 환경 조성 및 지원 △예·결산 및 시민참여 의정 실현 등 각 분야를 공정하게 평가했다.
임채성 의장은 “오늘 시상은 단순한 공적 포상이 아니라 지방의회가 책임 있는 대의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과정”이라며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실효성 있는 입법과 감시 기능을 강화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의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세종시 출범 이후 100회기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 기반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세종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