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총장 박용석)가 AI·DX혁신사업단 주관으로 진행한 ‘AI·DX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전환 중점 전문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대학 차원의 효율적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지난 19~21일 열렸으며 교직원 1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AI 기본 이해부터 실전 적용까지 폭넓게 학습하며 교육·연구·행정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이번 연수는 △AI 기본 이해와 실용 도구 교육 △AI 기반 강의 콘텐츠 제작 실습 △실전 프로젝트(강의안 요약, 학생 활동지·토론문 제작 등) △AI를 통한 연구 및 행정 효율화(문헌 분석, 자동화 루틴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AI Tool을 활용해 직접 교육 자료와 행정 문서를 제작하며 AI가 대학 현장의 생산성과 혁신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체감했다.
강석규 AI·DX혁신사업단장은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이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교육과 행정 혁신의 핵심 도구로 인식하게 된 중요한 계기였다”며 “향후에도 연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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