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토론회 준비와 청온 허브센터 등 주요 사업 현황 공유

증평군이 증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희, 변인순)가 주민대토론회를 연다.
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주민대토론회를 위한 추진계획 논의와 기본계획 수립 추진 현황에 대한 용역사의 공정 보고, 주요 사업인 청온 허브센터 및 온 쉼터 조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민위원회의를 열었다.
대토론회를 준비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과 협의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사업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주민위원회 회의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사업의 방향을 함께 설정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에 따라 증평군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사업비 182억원(국비 127억원, 군비 55억원)이 투입된다.
증평군은 문화·복지 등 농촌공동체 활용 서비스 전달지원 거점 육성과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4월부터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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