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경쟁력 강화 ‘맞손’

▲ 충북보과대가 지역 보건·치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름다운플란트치과와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보과대(총장 박용석)가 지역 보건·치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름다운플란트치과와 손잡고 산학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
충북보과대는 26일 대학 본관에서 아름다운플란트치과와 ‘충북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실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위생학과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를 비롯한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에게 현장 밀착형 교육과 취·창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복지 수준을 높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정보 교류와 취업 연계 협력 △학생 현장실습·견학과 산학연계 교육 참여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인적·물적 교류 △기업 애로기술 지원과 기술개발·사업화 △산학협력 세미나 운영 △재직자 교육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아름다운플란트치과는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1000만원씩 3년간 총 3000만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으며 대학 교직원에게는 임플란트 등 치과 진료비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호 교학부총장, 박남석 RISE사업단장, 이수옥 치위생학과장, 김용집 글로벌비즈니스학과장 이기덕 대표원장, 송승일 총괄이사, 김민수 행정부장이 자리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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