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중‧고 260개교 대상 진단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7일 서현초(교장 이수호)를 방문해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서현초는 4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과목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윤 교육감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교실을 둘러보며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이 없는지도 점검했다.
충북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8일~9월 30일까지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2~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를 실시 중이다.
진단검사 결과는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476개 초‧중‧고 중 260개교(55%)가 다채움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날 윤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이번 진단검사는 지난 학기 학습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기회”라며 “결과를 바탕으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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