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왼쪽) 충북지사와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28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박순기 9대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임명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신임 박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박 원장은 청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산업부 투자정책과장, 자원개발총괄과장,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 원장의 임기는 2027년 8월 31일까지다.
박 원장은 “29년간의 공직 경험을 통해 형성된 중앙정부와 지역 간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지역수요에 부합하는 정부 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북TP는 지역 전략산업의 중심축”이라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북TP를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기관으로 도약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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