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보은읍뱃들공원에서…문화적 자긍심 고취

▲ 보은군이 여름의 끝자락에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30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2025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작은 음악회 모습.

보은군이 여름의 끝자락에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30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2025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
보은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군민은 물론 보은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후 6시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게 되는데 가야금, 전자올겐, 하모니카, 한국무용, 색소폰 등 총 15개 팀이 출연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늦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게 된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이 문화학교에서 배운 것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문화학교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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