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혁(왼쪽 네 번째)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 아시아 담당과 호 공 하이(다섯 번째) 킴롱모터스 대표가 지난 28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 오창에 생산공장을 둔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베트남 킴롱모터스와 전기버스용 원통형 베터리 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킴롱모터스는 베트남의 대표적 운수업체 푸타 그룹의 자동차 부문 자회사로 지난해 2월 완공한 공장에서 버스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르 꽝 닷 킴롱모터스 이사회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품질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베트남을 세계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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