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 메달 수확

▲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 오세희 선수가 16회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충북체육회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 오세희 선수가 카자흐스탄 쉼켄트에서 열린 16회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세희는 50m 복사 주니어 단체·개인전 금메달을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50m 복사 주니어 개인전에서 인도의 가이콰드 프라치 선수를 누르고 1위를 달성했다. 또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심여진·김태희(한국체대) 선수와 함께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50m 3자세 주니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오 선수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특히 장현태 감독님의 지도하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사격 명문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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