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예고 학생들이 최근 교내 진선홀에서 김미향 작가의 샌드아트 교육을 듣고 있다.

충북예고(교장 하태복)는 최근 교내 진선홀에서 전교생 25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했다.
1일 충북예고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교육원이 추진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먼저 김미향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과 장아름 강사의 청렴 강의로 강연이 시작됐다.
샌드아트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표현, 이어진 강의에서는 청렴 6덕목을 주제로 청렴 실천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법을 전달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을 단순한 규범이 아닌 삶의 기본 가치로 인식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올바른 시민 의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 교장은 "이번 청렴 교육이 학생들이 청렴을 생활 속 가치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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