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다양한 매력 체험 기회 제공

충주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충북(충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6명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농촌 지역에서 직접 생활하며 일자리와 지역 탐방, 주민 교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적응을 돕게 된다.
주요 체험행사는 팝콘 만들기와 버섯 수확하기, 텃밭 가꾸기, 농촌 탐방 등으로 구성돼 농촌 생활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
프로그램 대상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다른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점수 마감은 14일이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 누리집(www.greendaero.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내포긴들체험마을에서 무료로 거주할 수 있고, 월 30만원 연수비를 지원해 농촌 생활 적응을 돕게 된다.
윤수 농정과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교류를 통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6명이 미리 농촌 거주 체험을 하며, 귀농·귀촌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도 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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