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선 충북농협총괄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농업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참석자들이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청주시지부가 지난달 28일~오는 9월 14일 열리는 '청원생명 포도 홍보판촉' 행사장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실천을 공식 선언, 지역 농산물 애용 장려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농심천심 운동’은 과거 농협이 추진했던 ‘신토불이 운동’과 ‘농도불이 운동’의 정신을 의미한다.
이번 운동은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라는 세 가지 비전을 축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원생명포도 생산자단체, 청주시 농정국과 의회, 농협 임직원들은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 농업인 권익 증진, 농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농업의 본질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데 있으며, 농심천심 운동은 그 사명을 다시 새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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