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총장 김윤배)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각각 수상해 실력을 입증했다.
2일 청주대에 따르면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가 주관한 7회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항공기계공학과와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이 각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상, KAI캡스톤디자인연구상을 수상했다.
최근 열린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UAM 및 드론을 비롯해 항공기 부품, 시험장치 등 대학생이 직접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 모든 임무를 수행해 완성한 작품을 발표하고 심사하는 대회다.
이 경진대회에서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바니바니당근당근’팀(최석진·김성현·송준영·지도교수 조성욱)은 '교육용 n자유도 시뮬레이션 및 플랫폼 개발'작품으로 수상했다.
아울러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MOBI’팀(연제승·전제형·이현우·이다현·문종원·지도교수 문정호)은 ‘복합 전투체계를 위한 모듈형 멀티콥터 설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성욱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 교수는 "UAM·드론산업 관련 특성화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동양일보TV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