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문화원과 대한노인회증평지부는 3일 인삼골축제의 성공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했다. 증평군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지역 노인들의 손길이 더해진다.
증평문화원(원장 김덕중)과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지회장 연기봉)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25일~28일 열리는 인삼골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인삼과 홍삼포크를 활용한 축제 기념상품 개발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하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통한 상품 제작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존감 고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기념상품 제작 과정에 노인들이 참여해 새로운 소득과 보람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노인들의 정성이 담긴 축제라는 가치를 전달한다.
김덕중 문화원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상품은 축제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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