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단체와 릴레이 간담회
진천군이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진천의 미래, 청년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별일없는 별밤토크’라는 주제로 퇴근 후 저녁 시간에 덕산읍 소재 캠핑장에서 10여 명의 민간 사회단체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은 △허심탄회 즉문즉답 △군수님의 청년 시절 이야기 △내가 군수라면 △청년정책 제안 등이 간담회로 운영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청년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력이 곧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이번 자리의 의미를 설명했다.
송 군수는 “지역경제를 이끌고 나갈 핵심 연령층인 우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바람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소통 군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돼 진천의 미래 방향성이 더 밝은 곳으로 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월별 2회에 걸쳐 분야별 청년 그룹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분야(그룹) 별로는 이번 민간 사회단체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협의체 △문화‧예술 청년 △농업‧농촌 청년 △교육‧학습 청년 △체육‧스포츠 청년 △소상공인 청년 △사회복지 종사자 청년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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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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