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9월 첫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
6·27 대출 규제 이후 둔화세를 보이던 충북 아파트값 상승폭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첫째 주(8월 26일~9월 1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00%) 유지됐다. 수도권(0.03%→0.02%)은 상승폭이 축소, 지방(-0.02%→-0.02%)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5대광역시(-0.02%→-0.03%)는 하락폭이 확대, 세종(0.02%→0.00%)은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 8개도(-0.02%→-0.01%)는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시·도별로는 전북(0.07%), 충북(0.04%), 울산(0.02%) 등은 상승, 경기(0.00%), 부산(0.00%) 등은 보합, 대구(-0.07%), 전남(-0.06%), 제주(-0.04%), 인천(-0.04%), 경북(-0.03%)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03%→0.03%)은 상승폭이 유지되고, 서울(0.06%→0.07%) 및 지방(0.01%→0.02%)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0.02%→0.03%)와 세종(0.10%→0.12%)은 상승폭이 확대, 8개도(-0.01%→0.00%)는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07%), 부산(0.05%), 경기(0.02%), 광주(0.02%) 등은 상승, 대구(0.00%), 전북(0.00%)은 보합, 제주(-0.04%), 전남(-0.04%), 강원(-0.03%), 대전(-0.02%)은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인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거래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선호단지에서 상승계약 체결되며 일부지역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홍승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