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중앙회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4일 청주 북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시장상인 간담회'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4일 청주 청원구에 위치한 북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시장상인회 간담회'를 했다.
이번 행사는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1971년 개장한 청주북부시장은 약 120개 점포와 17개 노점이 입점,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며 소비진작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활력이 돼 경제 회복의 동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 박상삼 청주 북부상인회장, 충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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