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 기업 60여명 참여, 중소ㆍ벤처기업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
충주시가 중소·벤처기업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를 위해 4일 시청 탄금홀에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상담실은 충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시와 충북·충주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특히 변리사와 FTA 관세사, 특허와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고품질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실은 시간과 공간적 제약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지 못한 지역 수출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개인사업자 등 40여개 기업 60여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 업체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맞춤형 컨설팅지원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경쟁사 특허 기술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는 전문가 상담을 통한 해결 방안 도움을 줬다.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을 파악하고 기술 보호 방법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기업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재산권 창출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특허 상담실 운영과 관련, 믄의는 시청 경제과(☎043-850-6017)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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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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