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준(2년·사진) 증평공고 선수가 지난 3~6일 울산 태화강에서 열린 43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7일 증평공고에 따르면 정 선수는 스프린트 K-1 500m에서 금메달,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K-1 500m 결승전에서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2위와 약 2초의 차이로 우승을 확정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에도 선발돼 국제 무대 도전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 선수는 "주위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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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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