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00여세대로 조성되는 ‘천안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 두번째 분양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이 5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서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4층, 11개동으로 전용 84118㎡ 총 1222세대 규모다. 이 중 977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총 6000여 세대가 조성되는 ‘천안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의 두 번째 분양 단지이자 최대 규모다.
성성호수공원 인근 입지로 일부 세대는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팬트리·붙박이장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수도권 1호선 부성역(가칭)이 단지 도보권에 신설될 예정이며 GTX-C노선 천안 연장도 검토 중이다. 인근에는 초·중·고와 학원가가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삼성SDI와 천안일반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 접근성도 뛰어나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호수공원 입지와 아이파크 브랜드 프리미엄, 역세권·초품아 조건을 모두 갖춘 대단지”라며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성성호수공원 인근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14 에 마련됐다. 천안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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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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