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리의 '다시마 클렌징폼'

㈜신안코스메틱의 스킨케어 브랜드 션리(Shionle)가 지난 5일 국내 최대 H&B 스토어인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션리는 ㈜신안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로, 이번에 입점한 다시마 라인은 완도산 청정 다시마 잎과 줄기즙을 핵심 원료로 사용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수분공급 및 진정 케어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저온 진공 추출법인 'Eco-LTVE™' 공법을 적용해 유효 성분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생산을 가능하다.
핵심 원료인 다시마에는 미네랄과 비타민C·E가 풍부해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며, 점액질 성분이 수분 증발을 막아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극을 줄여 순한 성분으로 설계됐으며, 피부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 진정과 보습 강화, 피부 장벽 보호, 항산화 효과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이다.
해당 라인은 △토너 △세럼 △크림 △패드 △클렌징폼 △마스크팩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시마 앰플 클렌징폼 △다시마 그리너리 세럼 △다시마 글레이즈드 크림 3종은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우선 공개된다.
션리는 일본의 젊은 층에 많은 170만명의 팬층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강태리를 모델로 기용해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현재 일본 LOFT(로프트) 158개 매장과 돈키호테 15개 매장 등 일본 내 전국 각지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일본 내 500개 매장에 진입을 목표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시장의 소비자 니즈(요구)에 맞춘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신안코스메틱은 션리를 통해 K-뷰티의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타오바오·틱톡·콰이소·하이난 면세점), 인도네시아(틱톡·쇼피·SHIONLE인도네시아 공식 사이트), 러시아(빠트로슈가·샴베리), 인도, 폴란드, 대만에서 해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박서연 ㈜신안코스메틱 대표는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고보습 포뮬러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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