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이겨낸 백일홍 꽃밭으로 방문객에게 화사한 선물
충주 탄금공원에 조성된 백일홍 꽃길이 만개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물들이고 있다.
탄금공원 내 4만5000여㎡ 부지에 다양한 색상 백일홍을 식재해 조성한 꽃밭은 본격적인 개화를 알렸다.<사진>
조성된 꽃밭은 산책로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을 보낸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 개화 절정기가 추석 연휴와 맞물릴 것으로 예상돼 시민은 물론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다음 달 24일 호암동 시민의 숲에서 ‘정원축제’를 마련해 꽃으로 빛나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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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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