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00여 명 대상, 보건·의료 서비스 큰 호응 얻어
진천군이 우석대 진천 캠퍼스 파랑새홀에서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가졌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진천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천농협이 주관해 관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 지원 △구강 검사와 보건 교육 △시력 검사와 돋보기 제공 △디지털 배움 교실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 왕진 버스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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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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