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상황 맞춤형 교육과 현장교육 병행 ‘호응’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가 최근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월별 과원관리 교육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3~9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됐으며, 7회 동안 복숭아 재배 농가 254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센터에 따르면 복숭아는 특성상 기상에 따라 품질과 생산량이 많이 좌우됨에 따라 당면 기상 상황과 병해충 발생 상황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매월 과원관리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복숭아시험장을 활용한 현장교육을 병행,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장 소장은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이 적재 적시에 필요한 영농작업을 실천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과 밀착된 교육을 지속 확대해 충주 복숭아 명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매년 △2월 정지 전정 현장교육 △3~9월 월별 과원관리 교육 △9월 수확 후 과원 관리 현장교육 등 연중 복숭아 재배 농가를 위한 주요 과원 관리 교육을 열어 고품질 복숭아 육성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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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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