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혜 선수

우석대 진천캠퍼스 장애인스포츠단 소속 이근혜(여·52·생활체육학과 3년) 선수가 ‘2회아시아파라텐핀볼링 챔피언십 2025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근혜 선수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회 아시아 파라 텐핀 볼링 챔피언십 2025’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개인전 △2인조 △개인종합 부문에서 금메달 △3인조 부문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년 ISBA 세계시각장애인볼링대회 4관왕과 2024년 캄보디아 파라 국제대회 3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휩쓸며 시각장애인 볼링 국가대표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근혜 선수는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는 게 쉽진 않지만, 대학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어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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