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는 3년 연속·배드민턴은 본선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
옥천중학교(교장 김수정)가 31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탁구와 배드민턴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옥천중은 최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옥천군 대표로 출전해 이같은 성적을 거두면서 탁구는 3년 연속 남중부 우승을, 배드민턴은 본선에서 한 세트도 내어주지 않은 월등한 실력으로 우승했다.
옥천중학교 탁구와 배드민턴 선수들은 교육과정 내 스포츠 클럽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프로그램, 신나는 주말 프로그램 등 학업에 매진하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총동원해 연습과 훈련을 통해 우승을 거머줬다.
김수정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꾸준히 땀 흘려온 과정이 이번 우승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워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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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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