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량 투자기업 견학...투자유치 효과 체감

▲ 충주시 투자유치자문위원들이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층주시 제공

충주시가 미래 신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된다.
시는 11일 투자유치자문위원과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와 팸투어를 열고 자문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날 신규 위촉된 자문위원은 △중소기업·소상공 네트워크 △첨단 제조·신기술 △산업단지 개발 △금융·투자·벤처 육성 △공익·사회공헌 분야 전문가 등으로, 투자유치 전략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앞서 시는 최근 3년간 40여개 기업을 유치하며 총 4700억원 규모 투자와 일자리 4000여개를 창출했다.
시는 이번 자문위원단 보강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이 같은 성과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 최근 투자 성과를 공유한 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아산타워, 현대모비스 동충주 신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충주로 이전·투자한 우량기업 현장을 확인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잠재 투자자들 관심과 투자를 적극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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