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증평군이 함께하는 2025. 지역특화인재육성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출국했다.
학생 39명과 인솔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5명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독일로 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2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헤이그·로테르담과 독일 프라이부르크·슈투트가르트·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환경·스마트팜·생태문화 관련 탐구 및 국제교류 활동에 나선다.
주요 일정으로는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와 유기농 농장 체험 △암스테르담 학교 교류 프로그램 △BUND 산하 Innovation Academy 연계 환경교육 △보봉 생태마을 탐방 △독일 슈투트가르트 중등학교 교류 △프랑크푸르트 대학 유학생과의 만남 △비스바덴 친환경 스마트팜 특강 등이있다.
헤이그 이준열사 기념관과 반고흐 미술관, 프라이부르크 대성당, 벤츠 박물관 등 다양한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환경과 문화의 융합적 관점을 넓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국외 연수를 통해 더 넓은 세계에서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그 속에서 미래를 이끌 리더로서의 꿈과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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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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