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11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불타는 청춘’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수어통역센터, 장애인연합회가 연합해 진행했으며, 지역 내 장애인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 70명과 비장애인 20명 등 9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비누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피클 만들기 등 손으로 즐기는 체험활동과 △딱지치기 △공기놀이 △오재미 던지기 같은 추억의 게임, 마술공연을 통해 웃음과 추억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찬연 관장은 “이번 캠프는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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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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