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총장 윤승조)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안태규<사진>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글로컬R&D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고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비수도권 대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과제 선정을 통해 안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 3년간 총 5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미세조류 유래 고분산 금속 단일원자 광촉매 구조-공정 최적화 및 태양광 물분해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해당 연구는 고분산·저독·고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미세조류를 기반으로 한 금속 단일원자 광촉매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해당 소재는 기존 귀금속 기반 촉매보다 생산비용이 낮고 구조적 안정성이 높아 수소 생산과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청정에너지 촉매로 주목받고 있다.
또 미세조류 기반 탄소 재료의 광열·열전 특성을 촉매 시스템에 접목해 태양광으로 물 분해 반응을 유도하는 자가 구동형 태양광 플랫폼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이릍 통해 무전력 기반 재생에너지 모듈과 독립형 에너지 자립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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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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