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순(오른쪽) 충북신보 이사장과 최은규 노동조합 충북신보재단지부장이 11일 '공동 선언문'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은 11일 전국사무금융 서비스노동조합 충북신용보증재단지부와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 선언문에서 노사는 △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없는 근무환경 조성 △ 상호 인격 존중과 차별·모욕·폭력 배척 △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최우선 △ 상호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존엄과 인권이 존중되는 일터 실현 등의 실천 과제를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노사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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