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산휘)는 가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하천 범람, 지하간 침수 등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9~10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농촌지역에서 특히 어르신들의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풍수해 피해는 지형적 특성상 산사태와 침수 위험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구조대 도착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서는 군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당부했다.

날씨 소식 청취 가족, 이웃, 이장 전화번호 집에 붙이기 대피소 가는 길 숙지 공무원, 마을이장 대피 요청 시 마을회관 등 대피소 신속 대피 하천, 산길, , 배수로 주변 접근금지 지하공간, 지하차도, 침수도로 등 진입 금지 등 이다.

이산휘 소방서장은 어르신들은 작은 위험에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평소 가족과 이웃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행동요령을 알려드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군민 여러분께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펴 주신다면 예상치 못한 재해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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