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일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충남 글로벌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지자체 공무원과 기업 관계자 20명은 지난 11∼12일 공주시·보령시 일대에서 한옥, 역사·문화 자원, 해양레저 기반 관광지 등을 직접 체험했다.
도는 이를 통해 내년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한일 간 교류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2023년 4개 시·군에서 워케이션을 시작해 지난해 8개 시·군으로 확대, 전국에서 154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1800명 참가를 목표로 9개 시·군에서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달까지 1377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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