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이 오는 18일 도내 고교 3년을 대상으로 자체 수능 모의 평가 시험을 치른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문항을 개발·주관하는 모의 평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다.
응시 인원은 8790여명이다.
모의 평가 문항은 도내에서 수능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검토 경험이 있는 교사들로 출제위원회를 구성해 개발했다.
채점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성적은 학생 개별 진학지도에 활용할 예정이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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