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 프로그램의 첫 탐방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이 12일 내북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은 학생, 청주 예술·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온마을배움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개방과 공유 기반의 온마을배움터 사업으로 보은 학생들이 청주의 문화예술과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이해하고 문화적 소양을 기르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오전에 한국공예관에서 도슨트와 함께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관람과 어린이 비엔날레 체험을, 오후에는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납활자 인쇄 체험과 머그컵 인쇄 체험, 그리고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직지 와 고인쇄 역사 관람을 했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온마을배움터 조례 제정 이후 첫 번째 개방·공유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자원을 폭넓게 활용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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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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