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교장 박종식)가 ‘2025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미래유망분야 고졸 인력양성 사업의 하나로 전국 97개 직업계고가 참가해 예선을 거쳐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충주상고 3학년 이재황·김정식 학생과 2학년 윤희재 학생은 수원공고 학생들과 융합팀을 구성해 ‘다왔슈’라는 충주시 통학버스 앱을 개발했다.
해당 앱은 지역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실질적 아이디어로 평가받아 전국 2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을 받았다.
박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며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라며 “도전과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무형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현장 역량을 높여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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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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