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건영(오른쪽) 충북교육감이 15일 청주 서원구 분평초에서 다채움 2.0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생과 소통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5일 청주 서원구 분평초를 방문해 '다채움 2.0' 참관 수업을 진행했다.
다채움 2.0은 지난 8월 시행돼 △채움클래스 △스스로채움 △학생성장기록 △채움성장 △채움더하기 등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날 수업은 △다채움 2.0을 활용한 수업 참관 △교육감과 학생 간 소통 △교사들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분평초 5년 공개수업(교사 김병규)은 다채움 2.0 채움클래스 수업 기능과 채움모니터를 연동한 것으로 태블릿 PC와 웹디자인 툴을 이용한 미술수업이 이뤄졌다.
학생들의 활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1대 1 멘토링 활동을 통한 피드백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6년 공개수업(교사 박현)에서는 사회 수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채움클래스의 평가 기능을 활용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확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수업을 했다.
윤 교육감은 "다채움 2.0은 학생 모두가 다차원적 성장을 돕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충북의 모든 학생이 다채움을 통해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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