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명장 수여식 참석자 및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최교진 교육부 장관, 원민경 여가부 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등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 취임 100여일 만에 1기 내각 구성이 완료됐다.

교육부·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이진숙·강선우 전 후보가 낙마하면서 다른 부처 장관들과 비교해 임명이 늦어졌다.

이 대통령은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잘 부탁드린다. 축하한다"고 인사한 뒤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에게도 꽃다발을 선물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데리고 참석한 원 장관에게 "어머니와 똑같이 생기셔서 누가 봐도 알겠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임명안을 재가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도 함께 위촉장을 받았다.

수여식이 끝난 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별도 장소에서 환담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