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81명 모집에 역대 최다 인원인 1만5431명이 지원, 11.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기간 자율화 전형을 제외하면 경쟁률은 충북권 도내 사립대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인 9.34대 1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수시모집 경쟁률은 대부분 전형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실기우수자전형으로 220명 모집에 5499명이 지원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전형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는 46.38대 1이고 디자인대학 시각영상디자인학과 32.44대 1, 의료생명대학 스포츠건강학과 27.5대 1, 디자인대학 디자인조형자유전공학부 26.91대 1, 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 24.08대 1, 패션디자인학과 24.08대 1순으로 나타났다.
의예과는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이 감소했지만, 학생부종합-Cogito자기추천전형은 16.75대 1, 지역인재전형 17.44대 1, 지역인재 기초생활과 차상위전형 22대 1, 농어촌전형 9대 1 등으로 대부분 전형에서 상승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KU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종합-Cogito자기추천전형은 10.63대 1, 교과우수전형은 14.38대 1, 지역인재전형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디자인조형자유전공학부는 실기우수자전형 26.91대 1과 지역인재전형 13.3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대비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학생부교과위주전형은 11월 13일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은 12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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