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총장 윤승조)가 12일 2026학년도 신입학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895명 모집에 1만2332명이 지원, 평균 6.5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6.21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2026학년도 신입학 모집 정원 내 전형은 1776명 모집에 1만1599명이 지원해 6.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학생부종합Ⅰ전형은 항공서비스학과가 21명 모집에 624명이 몰려 29.7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Ⅱ전형의 겨우 건축학과 11대 1, 항공운항학과 11.63대 1, 응급구조학과 15.6대 1, 물리치료학과 11.63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947명 모집에 6184명이 지원, 6.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스포츠산업학과 10.8대 1과 유아교육학과 11.89대 1, 생명자유전공학부 18.75대 1 등 골고루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의왕캠퍼스 철도AI·데이터공학부는 11.4대 1,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15대 1,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12.43대 1, 철도인프라공학과 12.25대 1로 나타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학생부교과 정원 이외 농어촌전형은 건축공학과가 19대 1, 사회복지학과 2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한국교통대 오는 12월 12일 오후 4시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 합격자 발표에 이어 추가 모집과 충원 합격자 발표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