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청렴 결의대회

▲ 증평군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증평군

증평군이 추석을 앞두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비롯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동시에 ‘증평군 반부패·청렴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 일정으로 ‘증평군 반부패·청렴 주간’은 15일~10월2일까지 운영된다.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 운영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공직자 청렴 교육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 △청렴한 직장문화 만들기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 안팎으로 청렴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반부패ㆍ청렴 주간 운영을 통해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날이 청렴해지는 ‘청렴어람(淸廉於藍) 증평’을 만들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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