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산물 체험 안전한 학교급식 신뢰 높여
세종중(교장 박헌정)은 15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GAP인증 우수농산물 학부모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이해하고 학교 급식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GAP제도(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이론 교육과 함께 GAP인증 채소를 활용한 구절판과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조리와 시식 활동이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농산물이 학교 급식으로 공급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은미 영양교사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GAP인증 농산물이 위생과 안전성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된 먹거리라는 점을 학부모님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급식에 대한 신뢰가 한층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가 먹는 급식이 어디에서 어떻게 오는지 직접 확인하니 안심이 되었고 지역 농가와 학교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세종중은 이번 체험 교실 외에도 환경 사랑 급식 주간을 운영하며 ‘북극곰을 살리는 우리의 용기’란 주제로 급식과 환경 교육을 추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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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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