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올해 산학협력 우수기업 50개 선정·발표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 글로벌 규격 생산(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2025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올해 산학협력 우수기업 50개를 선정·발표했다.
1999년 설립된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해 유화 색조 제품의 글로벌 열풍을 주도한 기업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15년부터 대학의 화장품 분야 연구·품질·제조 관련 학과와 함께 현장실습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은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 실적이 우수한 기업 중에서 선정되며 2년간 여신금리 우대, 각종 수수료 할인 등 금융 혜택은 물론 정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는 교육부가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기술 이전 등 기업의 산학협력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정부 지원 사업 공모 시 가점 획득, 국가 공인 민간 자격 시험 응시료 일부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홍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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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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