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 복사 개인전 1위…오세희 선수 2관왕 달성
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 사격부가 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으며, 보과대 선수들은 종목별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10m 공기소총 단체전 3위와 개인전 3위(최서아·스포츠재활과) △25m 권총 단체전 3위와 개인전 2위(홍한별·스포츠재활과) △50m 복사 단체전 2위와 개인전 1위(오세희·스포츠재활과)
△50m 3자세 단체전 2위와 개인전 2위(오세희)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오세희 선수는 50m 복사 개인전 1위와 50m 3자세 개인전 2위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오는 11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2025 ISSF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1위로 선발돼 국제무대 진출까지 확정했다.
오세희 선수는 “스포츠재활과의 전폭적인 지원과 장현태 감독님의 지도가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석 총장은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뤄낸 성과는 학생들의 땀과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라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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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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