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조업 지원을 위해 한 달 동안 비축물자 방출 물량을 평소보다 20% 확대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4주 동안 업체별 한도량과 주간 판매한도량을 각각 20% 확대해 방출한다.

이에 따라 한 달간 공급되는 원자재는 알루미늄 5천760t을 비롯해 구리 3천600t, 납 3천840t, 아연 1천440t, 주석 288t, 니켈 216t 등 1만5천144t으로 늘어나게 된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추석을 맞아 선제적으로 원자재 공급을 확대해 중소 제조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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