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건강도시상 수상 쾌거…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충주 실현

▲ 정상구<사진 오른쪽 두번째> 시 보건소장이 대한민국 건강도시 발전상을 수상한 뒤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발전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회원 103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각종 정책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 발굴과 전파를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시는 올해 △지역 행사 연계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일회용기 없는 축제 추진 △시민 참여의 숲 조성 등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 기반 마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발전상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 10년 미만 도시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가입 10년이 지난 내년부터 더는 응모할 수 없어 이번 수상은 의미가 크다.
앞서 시는 2023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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