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공모 사업 58건 1199억원 확보

괴산군이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정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민선 8기와 연계해 정부 공모 사업에 집중한 결과 상당한 결실을 맺으며 군민 삶의 질을 바꾸는 정책이 돋보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17일 기준 58건, 1199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2022년 7월부터 올해 현재까지 확보한 정부 예산은 202건에 8545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더한 국·도비도 5628억원에 이른다.
군은 2022년 27건(2195억 원), 2023년 72건(3063억 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엔 45건(2087억 원)에 달했다.
이는 농번기 돌봄지원, 농촌 돌봄 활성화, 인력중개센터 운영,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소아청소년과 지원 등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
이에 더해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는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문화와 관광도 괴산의 색깔을 더하며 단순한 유산 보존을 넘어 ‘살고 싶은 괴산, 찾고 싶은 괴산’을 조성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 8기 목표는 괴산의 미래 100년 기초를 다지는 것”이라며 “정부 예산을 확보해 돌봄·농업·문화·안전 강화 등 군민들이 체감하는 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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