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업 체험·적성 탐색으로 진로역량 강화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로직업탐색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증평군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련관은 5월 증평중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지역 내 3개 중학교 1학년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탐색을 돕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기초로 전문직업인 초청 체험·진로 강의·적성 검사 등 실질적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레디저’를 활용한 진로탐색을 시작으로 레이저건 사격 체험, 포토그래퍼 등 8개 전문 직업 체험 활동이 진행돼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체계적인 자기적성 탐색과 진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폭넓은 직업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했다.
김병노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며 현실적인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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